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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연사(석조계단 : 보물 제539호) - 첫번째

팔공애드앤디자인 2006. 2. 7. 22:36


 

용연사 석조계단 : 보물 제 539호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비슬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서 옛날 이 절터의 동구에 용추가 있어 동천했다하여 이름 붙게 된 용연사는 신라 신덕왕 1년(912년) 보양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가져온 석가모니 진신사리로 유명해졌다.


세종 1년(1419)에 해운당 천일대사가 중건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완전히 소실되었었다. 선조 36년(1603)홍제존자가 재건하였고 그 뒤 몇 번의 소실과 중수를 되풀이한 가운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용연사 적멸보궁 뒤뜰에는 사리를 봉안한 석조계단이 조성되어 있다.

이중기단 위에 석종형 탑신을 세우고 팔부신상, 사천왕상으로 조각한 이 석조계단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석조 예술품으로, 보물 제 5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의 건물은 영조4년(1728)에 세원진 것으로서 현재 경내에 극락전, 보광전, 관음전, 사명당, 일주문 등을 비롯하여 17동의 건물과 치악산 각림사에서 옮겨온 사리탑과 고려 시대의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출처 : 내고향 달성 김문오
글쓴이 : 관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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