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 나온배 가려주는 바캉스 패션

 

젊었을 때는 그래도 몸매 좋다는 말을 종종 들었지만 어느덧 배 나온 아저씨가 되어 있는 내 남편…. 어떤 옷을 입어도 두드러지는 배를 감출 수 없다. 저마다 한껏 멋 부리고 나들이 온 여름 피서지에서 두드러지는 배 때문에 자신 없어하는 남편을 위한 체형 커버 코디 노하우를 공개한다. 스타일리스트 | 권하진 / 사진 | 최규상 / 진행 | 이채현 기자 1. 여름 카디건을 셔츠로 연출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이라면 면 소재의 얇은 카디건을 셔츠 대신 헐렁하게 코디해 내추럴한 멋을 살린다. 마 소재의 헐렁한 스트라이프 팬츠에 카디건의 단추 한두 개를 오픈해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 얇은 면 소재 화이트 카디건, 그레이 톤이 세련된 마 소재 팬츠, 블랙 가죽 밴드 시계 2. 소재를 고급스럽게… 헐렁한 디자인의 옷을 코디할 때는 자칫 개성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소재를 고급스런 것으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마 소재의 화이트 팬츠와 옅은 옐로 톤 셔츠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 → 옐로 톤 면 소재 셔츠, 마 소재 팬츠, 블랙 가죽 슬리퍼, 선글라스, 메탈 시계 3. 개성이 돋보이는 팬츠로 포인트 상의로 시선을 모으는 것보다 팬츠에 포인트를 줘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팬츠에 단색의 상의로 깔끔하게 코디한다. → 니트 티셔츠, 스트라이프 마 소재 팬츠, 가죽 밴드 시계 4. 티셔츠 위에 셔츠를 레이어드 넉넉한 사이즈의 티셔츠로도 배가 두드러져 보인다면 셔츠를 살짝 걸쳐 아우터로 활용한다. → 블루 폴로 니트 티셔츠, 플라워 프린트 그레이 톤 셔츠, 베이지 톤 얇은 면 소재 팬츠 , 그레이 톤 패브릭 크로스백, 슬리퍼 5. 프린트가 돋보이는 셔츠로 시선잡기 소매 끝 혹은 밑단 등 끝부분의 무늬가 눈길 끄는 상의로 시선을 돌리고 개성을 살려 코디한다. → 소매와 아랫단의 자수가 눈길 끄는 얇은 면 소재 셔츠, 와인 컬러 7부 면 팬츠, 블랙 가죽 샌들, 선글라스 6. 프린트 셔츠로 시선집중 & 개성만점 여름에는 화이트와 블루 매치만큼 시원한 컬러도 없을 듯. 화이트 셔츠 위에 블루 프린트가 돋보이는 셔츠로 개성을 살림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 화이트 면 티셔츠, 블루 플라워 프린트 얇은 면 소재 셔츠, 블루 면 소재 반바지. 7. 짙은 원색의 컬러로 개성 있는 코디 배가 나온 사람들은 짙은 컬러를 주로 찾게 마련. 짙은 컬러 코디는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눈길 끄는 산뜻한 컬러가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매치해 젊은 감각을 연출해 본다. → 면 소재 그린 스트라이프 티셔츠, 짙은 네이비 컬러 면 반바지 8. 자잘한 프린트 셔츠로 돋보이는 코디 배가 두드러지게 보인다면 큼직한 무늬보다는 자잘한 무늬의 상의를 입는 것이 좋다. 베이지 톤 면 팬츠에 자잘한 꽃무늬가 은은한 화이트 셔츠로 깔끔하고 세련된 코디를 연출한다. → 플라워 프린트 셔츠, 베이지 톤 면 팬츠, 블랙 가죽 샌들 9. 스트라이프 프린트로 슬림함을 강조 마른 체형의 사람들이 피해야 할 패턴이 스트라이프지만 배가 나오고 체격이 조금 뚱뚱한 사람이라면 스트라이프 패턴을 즐겨본다. 가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팬츠 위로 은은한 컬러의 조화가 세련된 스트라이프 셔츠를 팬츠 위로 오픈해서 슬림함을 최대한 강조한다. → 마 소재 스트라이프 셔츠, 마 소재 가는 스트라이프 팬츠, 선글라스

출처 : [리빙센스] 기사제공 : (주)엔위즈